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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칠순을 맞은 초전초 제34회 졸업생을 위한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
ⓒ 성주신문 |
초전초 총동창회는 지난 15일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모교 운동장에서 개교 93주년 기념 ‘제37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동문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개회식에 앞서 초전초 재학생 20여명이 음악 줄넘기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선배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송원강 총무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진탁 전 총동창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행사 중 당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기원 고문이 만세삼창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의 중요성을 상기했다.
↑↑ 사진 좌측부터 류태진 총동창회장, 이진탁 명예회장, 제34회 동기회 이춘호 총무 |
ⓒ 성주신문 |
류태호 수석부회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올해 칠순을 맞은 제34회 동기회를 축하하기 위한 잔치가 열렸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 행사에 참석한 초전초 총동창회 동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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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회 초전초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 진행을 전반적으로 담당한 제36회 동기회 |
ⓒ 성주신문 |
이어 동문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가 제기차기를 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점심식사 후 기수별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된 가운데 동문들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류태진 총동창회장은 “끈끈한 사이를 자랑하는 초전초 총동창회가 향토번영 및 모교발전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