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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지난 8일 성주군 벽진면에 소재한 벽진농협은 관내 60세 이상 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향상 차원의 ‘행복버스’ 사업을 시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실시하는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실익사업이다.
이날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의 혈압과 당뇨여부를 확인하고 척추·관절질환, 건강상담 등의 내과에 이어 정형외과 진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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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디아이엔사진관의 김천용 작가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벽진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의 회원 10여명이 봉사자로 나섰다.
벽진농협 권윤기 조합장은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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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6일 벽진농협은 신규 조합원 70여명을 모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창녕교육원 윤한주 교수를 초빙해 ‘협동조합의 이해 및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등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