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초전농협은 지난달 26일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3천835만원을 수여했다. |
ⓒ 성주신문 |
초전농협이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100년 농협을 건설하고자 주력하는 가운데 조합원을 대상으로 4억6천373만9천원에 달하는 실익사업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지역의 유능한 인재육성 및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달 26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 |
↑↑ 송준국 조합장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전하며 응원의 메세지를 건넸다. |
ⓒ 성주신문 |
이날 고등학생 21명과 대학생 31명 등 조합원 자녀 52명에게 총 3천835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가구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초전농협은 활발한 공판사업을 펼쳐 지난 6월 말 기준 180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추후 공판장 건물 1개동을 신축해 조합원과 중도매인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힘입어 올 초부터 지난 7월까지 초전면 봉정리 내 농산물 공판장 등에 출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억226만원에 달하는 출하 수수료를 환원했다.
뿐만 아니라 농협에서 참외박스 구매시 장당 최대 20원을 지원하는 등 총 3천382만7천원의 실익지원 이용권을 배부했다.
아울러 전 조합원에게 1인당 각 5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 및 생활물자 교환권 등 총 9천315만원을 지급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복지증진을 실현했다.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해 실효성 있는 환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도·경제·금융 등 사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 내실화를 다져 높은 신뢰를 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