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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용암중은 글라온 도서관에서 ‘불편한 편의점’,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의 저자인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도서관을 소설의 배경이 되는 ‘always 편의점’으로 꾸며 각종 과자류와 음료뿐만 아니라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참치마요김밥, 참깨라면, 옥수수수염차 등을 준비했다.
행사에는 용암초 학생들과 교사들, 용암중 학부모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1학기 국어수업에서 독서토론, 타임라인 만들기, 독서일지 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했던 책이다.
이날 강연을 통해 ‘불편한 편의점’ 최초 구상부터 집필과정, 출간돼 베스트셀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을 수 있었으며 작가의 삶과 일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다.
김자향(3년) 학생은 “감명깊게 읽은 책의 저자를 만나게 돼 신기했고, 편의점 속 삶과 소통의 메시지가 더욱 따뜻하게 다가와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