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국민의힘 정희용(성주·칠곡·고령군)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주관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한농연은 매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바탕으로 농정 현안에 대해 책임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외국인 농촌 이민정책,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전략작물직불제 평가, 농업재해보험 확대정책 등 주요 농업정책에 대한 대국민 조사결과 및 대안을 담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한 바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조속한 복구지원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을 마련코자 국정과제로 지정된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해 전략적인 육성정책을 촉구하는 등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근 농촌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농업경영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산적한 여러 농정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더불어 해결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