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초전초봉소분교장은 지난 3일 전교생 및 학부모, 졸업생이 함께 하는 학교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가족 간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봉소분교장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애교심을 높이고 이번 학년도를 마지막으로 통폐합되는 마음을 달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하는 골든벨 퀴즈, 사랑의 메시지 타임캡슐,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김동섭 교장은 “가족이 다같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봉소분교장의 역사를 알 수 있었고 모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가족이 함께 모인 자리를 통해 사제 간의 정도 나누고, 아이들이 평생 간직할 추억거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