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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성주건강문화캠퍼스에서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2023 고령·칠곡·성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고령·칠곡·성주 지역의 유·초·중·고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학부모 등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각 지역의 교육장이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개선)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 순으로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과 학생 맞춤형 다양한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 업무를 개선하는 등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어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은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에 경북교육의 성과와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해 나가는 경북교육의 다양한 정책을 설명했으며, 특히 지역 현안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령, 칠곡, 성주교육 가족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의 현안을 알게되고, 학교현장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검토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