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북지원은 대구·경북지역 농업인 대상 ‘23년산 벼 보급종 종자 2천607톤(일품 1천394톤, 삼광 550톤, 영호진미 430톤, 해담쌀 33톤, 안평 30톤, 영진 20톤, 백옥찰 150톤)을 공급한다.
보급종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24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업인이 신청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지한다.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보증 종자로 정밀정선, 비중정선, 색채선별 과정을 거쳐 정선해 발아율과 순도 등이 우수하고 품질이 균일하다.
이번에 신청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으로만 공급되며, 자세한 소독방법은 국립종자원 블로그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 관련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지원(054-858-9658)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경문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은 “수확기 강우 등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량에 비해 공급량이 줄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