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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대상가구들의 보수범위가 점차 커짐에 따라 민관 협력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성주라이온스클럽(750만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1천만원),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250만원)가 뜻을 모아 누수된 지붕을 교체하고 도배장판, 씽크대, 욕실보수, 조명 등을 지원했다.
공사기간 동안 성주라이온스 회원과 별빛라이온스(회장 김순덕) 회원들은 청소봉사으로 일손을 보탰으며, 제4대 성주군 나눔봉사단(단장 김상진)에서도 대문을 무상 교체해 주면서 새집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입주식엔 국제라이온스협회 곽동훈 총재를 비롯해 7지역위원장인 최영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처장, 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김영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환 군수는 “민간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으며 추위로 고생하신 어르신이 따뜻하고 깨끗한 집에서 올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