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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성주·칠곡·고령군) 국회의원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6월 확보한 63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135억원의 특교세를 얻은 가운데 성주군은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다.
우선 성주읍 별의별문화마당 조성사업(9억원)을 통해 도심 속 휴식공간 제공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어 월항면 백천 안포제(4억원)·선남면 백천 신부제 정비공사(2억원)를 추진해 인근지역의 재해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성주읍 경산지구 급경사지 유지보수 정비사업(3억원)과 가천면 군도10호선 마수도로 위험도로 정비공사(2억원)를 통해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한다.
정희용 의원은 “행안부 특교세 예산이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편의증진, 재해·재난예방 등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사업추진에 따른 개선효과를 주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발굴 및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2020년 46억원, 2021년 96억2천만원, 2022년 140억원, 2023년 135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제21대 국회 임기동안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총 417억2천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