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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경북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성주군이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대상을 차지했다.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쁨과 함께 이번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 중 1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는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구축,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에 초점을 두며 관련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새마을운동 신규사업 및 예산 증가율, 청년새마을연대 조직구성 및 활동, 도단위 새마을행사 및 공모사업 참여도, 환경살리기 활성화, 영농폐기물 수거운동 등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읍·면·동 평가부문에서 경북 성주군 선남면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선남면새마을회는 매년 실시하는 숨은자원 모으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코자 재활용품 간이집하장을 설치해 분리수거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을 추진함으로써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의 의미를 잘 살렸단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