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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성주소방서는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12월 직장교육훈련을 가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연말 음주운전 근절교육에 이어 직장내 계급·세대 간 갈등관리 특별강의 등을 진행했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공직자는 더 큰 책임의식이 필요하다.
이날 음주운전에 따른 각종 불이익 처분에 관한 사항 및 사례를 설명하며 연말연시 잦은 모임과 약속으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자의 자세를 바로 세우고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 직장 내 갈등관리 교육은 HR컨설팅 천유경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계급과 세대가 공존하는 공직사회에 개인이 아닌 ‘우리’를 강조하며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키로 다짐했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임을 명심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므로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며 “구성원 모두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의 결을 다듬어 공존하는 소방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