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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에서 경북농업기술원 소속 강민구 박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 박사는 참외 디지털 수직·수경 재배기술을 개발해 생산성을 1.7배 증가시켜 약 1천900억원의 생산액 증가효과를 거뒀다.
또한 농작업 시간은 기존 252시간에서 80시간 가량 단축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근골격계 부담을 완화하고 기후변화 및 일손부족에 따른 대안을 제시해 영농현장에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일련의 노력에 힘입어 강 박사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우수기관상, 경북농업기술원 최우수 연구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박사는 “스마트농업 핵심기술을 적용해 기술혁신과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