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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성주군 나눔봉사단은 지난달 18일 김이숙 명예단장과 김상진 단장을 비롯해 단원 15명이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결성된 바 있다.
이날 봉사단은 거리모금을 계기로 착한가게, 정기기부자 발굴을 통해 경북도내 성주군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이번 거리모금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분위기를 쇄신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복지관 소속 혀니크루의 줌바댄스와 해와달 밴드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선 성금을 기탁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해 온기를 더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돼지저금통을 가져와 모금함에 직접 기부를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주군여성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기업체·성주청공무원노동조합원 등이 참석해 기부 온도탑의 온도를 높혔다.
김상진 나눔봉사단장은 “밝은 사회가 되려면 나눔문화가 정착돼야 하는데 그 중심에 나눔봉사단이 앞장서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겠다”며 “앞으로 2년간 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최대한 많은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