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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7년 11월부터 총 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함에 따라 성주군 전역에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2016년 당시 61.3%에 불과했던 유수율이 성주읍 포함 2개면에 급‧배수관로 정비, 노후 계량기 교체, 누수탐사와 복구를 실시한 결과 2023년 10월 기준 성과판정에서 90.8%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수도관에서 누수되는 연간 총 90만톤의 물을 절약함에 따라 2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 및 수도사업 경영개선으로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에게 더없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물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향후 목표 유수율 유지를 위해 상수도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