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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간호사가 등록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내용은 건강위험요인과 인구사회적요인으로 분류한 심리사회적 평가를 실시해 신생아 건강발달평가, 수유·육아 환경교육 등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아기와의 상호작용 증진은 물론 부모교육, 가족관계 및 사회적 관계지지를 받을 수 있는 포괄적인 지원을 펼친다.

또한 전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상황가구를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문 지원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겪는 임신·출산·양육기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감을 개인이 인터넷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한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