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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상북도의 예산규모는 12조 6천7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2조821억원보다 5천257억원(4.4%)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11조1천193억원이며 올해 당초예산 10조5천111억원보다 6천82억원(5.8%)가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4천885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825억원(△5.3%) 감소했다.

첫 날 5일엔 경상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들었으며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의 정책질의가 이어졌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기존 진행하는 사업 중 국비가 감소한 사업은 잘 대비해 예산확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양질의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필요한 만큼 외국현지에 경북도 차원의 인력양성소 설치사업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