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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지난달 28일 꿈빛도서관에서 책 ‘100년 후 학교’를 쓴 이지현 작가와 함께하는 SF단편동화 창작교실을 열었다.
‘100년 후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익숙한 학교를 소재로 한 네 편의 단편 SF 앤솔러지로 젊은 작가이자 현직 교사인 소향·윤자영·이지현 저자와 학교 글쓰기 수업 교사로 활동중인 정명섭 작가가 함께 쓴 책이다.
이날 이지현 작가는 ‘100년 후 학교’에서 ‘특별전형’ 단편동화를 쓴 과정을 소개하고, 이야기 구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소재를 얻는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줬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100년 후 학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그려 보거나, 이야기를 창작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지현 작가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에서 시작하면 좋고, 거기에서 응용해 글을 쓰거나 일생생활에서 유심히 본 것들을 소재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가는 그림책을 활용한 교육서와 과학, 역사, 교육 문제가 어우러진 장르의 책을 출간했으며, 앞으로도 동화, 답사서, 글쓰기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과 사인을 받아서 기뻤으며 반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국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동화 및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미래의 작가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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