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또랑또랑한 별빛밤 사이 하얀 눈 소복소복
오칠삼팔(5738)차지붕 위에도 소복이온 세상 하얗게 깨끗한 별천지
마음은 이팔청춘개도 뛰고 나도 뛰고마당 쓸다가 눈사람도 만들었네
손자 손녀가보고싶어 눈도 만들고코도 만들었지만 안 닮아서
빙그레 웃음지어보고 행복해서고드름 녹는 낙숫물 소리에 녹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