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가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성주군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인력 및 시설 등을 활용함으로써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코자 마련됐다.

성주군보건소는 재난업무 종사자 긴급구조교육 이수, 재난대비 장비·물품 보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성주군보건소는 소방서가 추진한 긴급구조종합훈련, 다수 사상자 사고발생 대응훈련,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에 적극 참여하며 현장대응능력을 갖췄다.

추후 성주소방서는 성주군보건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주소방서 김인식 서장은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사전대비는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현장에서 관계기관 간 능동적인 대처법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