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읽는 신문, 보는 방송이 함께 뛰는 뉴스'를 주제로 '우리지역 핫이슈'에 대한 영상을 제작·송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우리지역 핫이슈'는 2023년 성주의 핫이슈를 신문과 방송으로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뉴스 콘텐츠다.
ⓒ 성주신문 |
본지가 지역신문제안사업으로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14편에 걸쳐 제작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풀뿌리미디어의 조합원사인 김천티브이 방송과 협업해 지역축제부터 지자체의 운영 실태 등 성주군의 다양한 이야기를 신문기사와 뉴스 영상으로 담아냈다.
영상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 등 성주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냈으며, '지역 청소년 선수 지원 실태', '전통시장 살리기' 등의 주제를 다뤄 지역민의 궁금증 해소와 행정의 효과적인 정책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종이신문뿐만 아니라 비교적 몰입도가 높은 영상물 제작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지역민과 출향인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의 주요 뉴스를 빠른 시간 내 영상으로 제작해 송출함으로써 독자들의 뉴스 시의성과 신속성 요구에 부응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작 방식뿐만 아니라 홍보에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와 성주신문 누리집, IPTV 등에서 송출돼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용역을 받아 협업에 참여한 김천티브이 관계자는 "우리 동네의 소식을 조금 더 밀접하게 촬영하고자 했다. 그래서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고, 그 부분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본지 최성고 대표는 "종이신문과 뉴스영상의 동시 제작으로 우리 지역의 사회·정치·경제·문화적 사안들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현장감있게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의 변화 발전을 견인하는 언론으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