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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콩·팥 보급종 신청 다음달 17일까지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2.01 10:03 수정 2024.02.01 10:03

오는 3월 17일까지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산 콩과 팥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콩은 대원 179톤, 대찬 26톤, 선풍 40톤 등 총 245톤을 보급하고 소독 또는 미소독 종자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팥의 경우 아라리 단일품종으로 1.3톤가량 보급할 예정이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등록된 소독약제가 없어 전량 미소독 종자로 보급한다.

미소독 종자를 공급받은 농가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별도의 소독처리를 거쳐 파종해야 한다.

5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급가격은 일반콩 2만6천590원, 나물콩 2만7천640원, 팥 4만6천60원이다.

종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보급종 신청 및 공급에 관한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은 정부보급종 콜센터(1533-8482)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성주군농업기술센터(054-933-16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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