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오후 4시 45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 마을회관 뒤 주택에서 80대 여성 1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을 살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피해자의 옷에 불이 붙었던 흔적을 발견하고 마당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