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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의 퇴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신청자에 한해 운영하며 산불예방을 위해서 산림 100m이내 연접지 농가나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를 우선적으로 작업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전화접수 받으며 세부일정은 파쇄지원단과 조율 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파쇄 가능한 영농부산물은 직경 8cm내외 과수 잔가지와 깻대, 고춧대 등이다.
다만, 참외덩굴은 파쇄가 적합하지 않아 신청작목에서 제외한다.
앞서 지난 13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파쇄기 사용법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영농부산물은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자”며 “불법소각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에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