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새해맞이 유림연합회 합동세배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2.16 15:52 수정 2024.02.16 15:52

ⓒ 성주신문

오늘(16일) 성주유림연합회와 성주군 관계자 등은 관내 모 식당에서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및 의원, 경북도의회 강만수 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유림연합회원 등 40여명이 자리했다.

성주유림연합회 이윤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문묘향배, 합동세배 및 신년인사 등이 이어진 가운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 성주신문

성주유림연합회 송정근 회장은 “희망찬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모든 분들의 가정 및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옛 선조의 지혜와 덕을 사회에 전해주는 어르신에게 감사하다”며 “유림의 고장인 성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유림의 고장으로 알려진 성주는 예와 의를 존중하며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가 되면 차례를 지낸 뒤 집안어른을 찾아 세배하고 문안인사를 드리는 것을 당연시하는 가운데 해마다 합동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