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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역구 현역의원인 정희용(사진)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전날(16일) 도내 13개 지역구에서 면접이 이뤄진 가운데 경북에서는 성주·칠곡·고령의 정희용 의원과 영천·청도지역의 이만희 의원 단 2명이 단수 공천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11개 경북도 내 지역구는 경선 또는 선거구 획정 이후 단수 추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희용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지역구에는 이완영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양자대결이 예상됐으나 이 전 의원이 공천 부적격자가 되면서 사실상 단독신청 지역이 됐다.
정 의원의 단수 공천 확정소식이 전해지자 지지자들은 너도나도 페이스북 등 SNS상에 축하 및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 측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가 본 선거에서 다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