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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학생들의 신학기 등교를 지원하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을 추진했다.
이 점검은 교육지원청, 성주군청, 성주경찰서가 합동해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금지 행위 및 시설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 표시부착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판매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위 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및 수사 의뢰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발견될시 각 기관에서 적극적인 보호 서비스를 지원·강구한다.
집중단속은 개학기인 3·9월에도 지속 실시하고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금지시설의 적극적인 이전·폐쇄 방안 마련을 통해 학교 주변 각종 유해요인을 관리할 예정이다.
채종원 교육장은 “신학기 준비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