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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고령성주축협 정기총회 열고 현안점검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2.23 17:24 수정 2024.02.26 15:49

ⓒ 성주신문

지난 6일 고령성주축협은 본점 회의실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고령성주축협 김영덕 조합장 및 임직원, 조합원 등은 사업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며 올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고령성주축협은 축산기자재, 가축시장 송아지 출하 장려금, 계통출하 장려금, 농가 도우미, 비육우 거세, 한우정액 등을 지원했다.

또한 송아지 안정제와 수정란 이식사업 등 실익지원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12억7천400만원의 교육사업비를 지원했다.

당일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조합장이 제시한 지난해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이어 임원 임기만료에 따라 현 김상기 상임이사와 신태운 사외이사를 재선출했다.

김영덕 조합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불안정한 금융환경으로 신용사업 리스크가 커지고 소 가격 하락, 생산비 증가로 축산농가 소득이 줄어 조합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따랐다”며 “올해는 사업전반을 재점검해 축산물 유통과 소비촉진, 지속적인 축산물 할인판매 등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성주축협은 지난해 김영덕 조합장을 필두로 축산물 유통 및 소비촉진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계통출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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