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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발달장애인 주말 수영교실 개강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3.18 15:37 수정 2024.03.18 15:37

ⓒ 성주신문
성주군은 정서 및 신체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2024년 발달장애인 주말 수영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성주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지도자를 초빙해 총 40회 운영할 계획이다.

수영교실은 성주군, 장애인부모회 및 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학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로써 작년부터 추진된 순수 군비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영교실에 참여 중인 학부모는 “아이가 수영을 하며 정신적·신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수영교실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제공코자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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