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성주군가족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취약·위기가족 대상의 지원사업이 여성가족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온가족 보듬사업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가족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거쳐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며 정서·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함이다.

생애주기에 따른 가족상담과 학습정서 및 생활도움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구성원간 정보공유를 위한 자조모임, 주제·대상별 교육문화프로그램, 긴급지원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한부모·조손가정, 청소년부모, 1인가구, 다문화가족 등을 포함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일 경우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성주군가족센터 최연정 센터장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족의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가족센터 담당부서(054-982-9841·989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