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고령·칠곡지역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지원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이 오늘(12일) 문을 열었다.
3만3천여개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는 성주·고령·칠곡군은 앞서 재단 영업점이 없어 구미 또는 김천지점을 찾아야만 했다.
실제로 지점이 없는 지역의 보증이용률은 29.4%로 지점이 있는 지역의 보증 이용률 38.5%보다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관할구역을 변경한 가운데 기존 김천지점을 이용하던 성주와 고령의 소상공인은 칠곡지점을 이용하면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은 왜관읍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칠곡지점이 문을 열면서 지역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의 보증지원 편의성이 확대되고 접근성도 높아져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세환 이사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이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