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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국도 30호선 홍가시나무 식재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4.12 13:21 수정 2024.04.12 13:21

ⓒ 성주신문

국도 30호선 벽진면 운정교와 이천교 구간을 대상으로 가로수 수종갱신사업이 추진된다.

 

기존에 심겨진 중국단풍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속도가 빨라 농경지 인근에 그늘이 생기는 피해와 통행을 방해하는 등 민원이 잦았다.

이에 성주군은 사업비 6천500만원을 투입해 1.2km구간의 중국단풍을 제거하고 홍가시나무를 식재한다.

홍가시나무는 봄에 새순이 빨간단풍처럼 자라고 흰꽃이 피며 가을 무렵 새순이 다시 한 번 단풍처럼 자라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볼 수 있다.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김진철 과장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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