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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면 선봉적십자회(회장 이영희) 회원 19명은 지난 11일 주민들 30여명에게 새알수제비 나눔 봉사를 하고 선남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적십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선봉적십자회는 기존 선남면 자생 봉사단체인 선봉회의 회원 19명이 적십자회로 통합·편입한 새로운 봉사단체로 2024년 3월 출범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대한적십자 경상북도 남부봉사관 주관으로 신규 봉사원들에게 적십자운동, 심리적 응급처치 등 적십자 기본교육을 실시했으며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서로 돕자는 박애 정신을 뜻하는 ‘적십자정신’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선봉적십자회장은 “몇 없는 자생 봉사단체인 선봉회가 선봉적십자회로 출범해 처음하는 봉사라 더 뜻깊다”며 “늘 내 일처럼 활동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적십자의 숭고한 정신인 남을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노경미 선남면장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시는 선봉회가 선봉적십자회로 출범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한 영향력이 선남면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