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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태교 힐링여행’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세종대왕자태실을 비롯해 생활문화 관련 자원을 활용한 태교 여행상품으로 저출산 극복과 임신부의 정서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요가, 마사지체험, 자장가 콘서트 등을 운영하는 ‘소중한 아기, 태교&출산아카데미’와 유치원생 대상프로그램인 ‘엄마!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가 올해 첫 선을 보였다.
두 번째로 ‘성주향교 인성사랑 愛 캠프’는 가족을 대상으로 군 국가 보물인 향교에서 하룻밤 머물며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성주선비 문화체험 1박2일과 인성사랑유치원도 아이들의 문화재 현장학습과 인성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은 봄꽃 명소로 알려진 회연서원에서 ‘백매원카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무흘구곡 배경의 버스킹인 ‘자연찬가 콘서트’, 향교스테이 ‘인성이 자라는 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군민 행복은 크게’라는 목표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교육·문화·관광을 콘텐츠화해 나갈 것”이라며 “문화유산을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