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3일) 낮 12시 16분경 가야산 경북 성주군 가천면 부근을 내려오던 등산객 2명으로부터 거동이 어렵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하면 무리한 산행으로 인해 20대 남성은 오른쪽 발목을 삐었고 50대 남성의 경우 양쪽 허벅지 통증을 느꼈다.
이들은 응급처치 후 부축을 받으며 무사히 산에서 내려와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