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지난 15일 오후 8시께 경북 성주군 수륜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며 일시적인 도로장애를 일으켰다.
현장을 찾은 119대원은 체인톱을 이용해 나무를 치운 뒤 성주군청에 인계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성주를 포함한 도내 6개 시·군에서 나무 쓰러짐 사고는 7건, 구조물 탈락은 2건, 도로침수가 2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