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9시경 대구 달성군 강정보 하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12일 밤 종적을 감춘 뒤 이튿날 오전 8시 54분쯤 선남면 부근 성주대교 아래 낙동강으로 투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수색에 나섰으며 4일 차에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암 투병 중이던 A씨가 신변을 비관해 몸을 던진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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