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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건사고

성주대교 투신 70대男 나흘만에 발견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7.17 09:32 수정 2024.07.17 09:32

지난 16일 오전 9시경 대구 달성군 강정보 하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 12일 밤 종적을 감춘 뒤 이튿날 오전 8시 54분쯤 선남면 부근 성주대교 아래 낙동강으로 투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수색에 나섰으며 4일 차에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암 투병 중이던 A씨가 신변을 비관해 몸을 던진 것으로 조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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