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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면 소성리에서 지난 18일 마을주민, 성주경찰서 직원, 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도로변 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소성저수지에 모인 이들은 저수지 둘레 도로변 에 자란 풀을 삽으로 긁어내 제거했다. 길이 500미터 가량 어이진 작업에 삽을 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굵은 땀방울이 맺혔다.
제거 작업을 함께한 마을 어르신들은 지원 나온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무리해서 탈이 나지 않을까 걱정도 표했다.
이석주 소성리 이장은 "풀 제거 작업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성주경찰서와 면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민관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마을 행사에 면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