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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수륜면 ‘토실마을’ 산불에 강한 마을로 거듭나다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9.05 17:49 수정 2024.09.05 17:49

ⓒ 성주신문

지난 3일 경북 성주군 수륜면 토실마을회관에서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마을주민과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직원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산불 예방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해당 사업은 주민이 산불 예방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한다.

앞서 국비 1억원을 확보하며 토실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산림으로 둘러싸인 토실마을은 지난 2014·2022년 두 차례 산불이 발생한 바 있으며 평소 산나물 채취목적 등의 외부인 출입이 잦아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편이다.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지역에서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적극 이끌어 산불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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