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지난 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한다.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와 남천에 대한 이론교육과 관리요령을 배우고 직접 마을회관 앞 공터 부지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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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던 공터에 꽃과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미관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활동에 임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향후 유지를 위한 관리방안도 계획 중이며 지속 가능한 마을정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업 담당자는 “앞으로도 주민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정원 가꾸기에 앞서 목공예 교실, 소성 돌보미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내년에 기록물 제작 및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