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100대 실행과제의 일환으로 성주군이 '우리아이 첫 책 dream(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초보 부모에게 양질의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첫 독서경험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신청자에 한해 육아에 필요한 정보가 담긴 책과 그림책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독서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성주지역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2024년 출생 영아의 부모와 임산부 약 80명(1가구당 1회)이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외국인 임산부도 지역내 거주 확인 서류만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책 꾸러미는 약 10만원 상당으로 구성했으며 신청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접수할 방침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서 1부, 주민등록등본 또는 외국인등록증 등 거주 확인서류 1부,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임신 및 출산 확인이 가능한 서류 각 1부를 지참해 성주청사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관련 도서는 월·화·수·목·일요일에 배부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청사도서관(054-930-669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