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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자살고위험시기 집중홍보 및 대응강화

이지선 기자 입력 2025.03.14 18:32 수정 2025.03.14 18:32

ⓒ 성주신문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홍보 및 대응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자원봉사자 ‘공감지기’와 함께 도움 제공기관 18곳의 연락처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지소 등에 직접 배포·부착했다.

또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수막,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했다.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집중 관리코자 주 1회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며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 실천가게 지정 △위기상황시 개입 서비스 제공 △자살위기자 치료비 지원 및 사례관리 △자살유족 지원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자살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자살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생명지킴이”라며 “봄철을 맞아 가까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감, 고민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930-8116, 1577-0199) 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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