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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이번 협약은 성주지역자활센터에서 주거 사각지대의 열약한 환경 대상자를 발굴하고 경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시공비를 지원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이로써 향후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정주여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복건복지부 자활자립지원기관으로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 중이다.
성주지역자활센터 권우성 센터장은 “이번 주택개선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장영자 이사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전문 기술력을 갖출 수 있어 ‘나눔’이란 사회적 가치를 몸소 체감했다”며 “복지 사각지대 놓인 저소득 주민의 마음을 잘 알기에 이들을 돕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치를 실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 2018년 설립 후 경상북도 광역자활기업 인증을 받아 공익법인으로 지정돼 매년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