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을 포함한 5월 연휴 동안 경북 성주군에서 각종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전날(6일) 오전 9시 15분경 가야산 성주군 수륜면 부근을 하산하던 60대 남성이 발을 헛딛으며 넘어졌다.
오른쪽 무릎통증을 호소한 남성은 산악구조용 들것으로 구조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서 4일 오전 10시 6분쯤 성주군 벽진면의 농막에서는 40대 여성이 키우던 개에게 먹이를 주다가 물렸다.
왼쪽 팔꿈치가 약 15cm 찢어진 여성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달 1일 낮 2시 34분경 성주군 대가면 소재 농수산물 유통업체의 구내식당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업체 관계자인 30대 남성이 우측 팔과 발목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