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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면 소재 생고기 전문 「진기숯불가든」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11.05 18:19 수정 2002.11.05 18:19

“생고기를 사용해 씹히는 맛이 달라요”

벽진면사무소 정문에서 불과 200m가량에 위치한 우리고기만을 취급하는 진기숯불가든.

수입고기를 절대 사용하지 않고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사용해 씹히는 맛이 다른 고기집과는 다르다고 자부한다.

2000년부터 운영돼 오던 진기숯불가든(대표 여기환, 정입분)은 올 5월 새 건물로 옮겨져 더욱 깔끔한 분위기에서 우리 고기의 참맛을 볼 수 있다.

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여기환(45)씨는 『항상 식당을 찾아주시는 지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좋은 고기와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최상의 음식맛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을 찾는 손님은 대부분 예약손님으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백여 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각종 계모임 및 회갑, 칠순 등의 행사에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진기숯불가든은 돼지고기 생고기 전문으로 돼지고기가 가장 많이 나가고 쇠고기, 갈비살, 소등심 등 고기류와 삼겹살, 갈비탕 등 식사류는 물론,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곱창전골, 낙지전골 등 전골류가 더 선호되고 있다고.

특히 여기환씨는 98년도 성주군 농업경영인 회장을 역임하기도 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참외 농사 및 축산업을 하고 있다.

여씨는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할 것이며 친절하고 깨끗한 식당으로 언제나 찾고 싶은 벽진면의 대표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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