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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오지, 벽지 노선 버스 승객 감소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12.10 13:38 수정 2002.12.10 13:38

군은 지난 11월중 5일간 실시한 교통량 조사 결과 농촌의 오지, 벽지 노선 버스 승객이 날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지, 벽지 노선 버스 운행 손실금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통량 조사는 벽지 4개 노선, 오지 15개 노선 등 총 19개 노선버스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탑승해 승·하차 인원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비해 벽지노선은 5.08명에서 3.57명으로 1.57명이 감소했고 오지노선은 3.97명에서 3.42명으로 0.55명이 감소했다.

이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자가용 및 셔틀버스 이용증가가 주원인으로 분석되며 운행버스 1대당 손익분기점 인원 14명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매년 버스 이용객이 감소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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