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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12.28 09:57 수정 2002.12.28 09:57

정건용 박약회 성주군지회 신임지회장

지난 21일 박약회 성주군지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정건용(69) 신임회장은 『후진들에게 귀감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리, 도덕의 추락으로 사회악이 만연하고 있는 시점에 뜻있는 사람들의 모임을 갖게 돼 윤리도덕의 회복 운동으로 출발한 박약회는 전국적인 단체로 성주군지회는 7∼8년 전에 창립했다.

정 회장은 농업기반공사의 통합으로 농지개량조합 조합장을 퇴직해 그동안 종친회 관련 사업에 치중해 왔으며 박약회 창립부터 참여해 오다 이번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

7∼8년전 성주에서 2천 여명 전국회원이 참석한 전국 박약회를 개최했을 때 조직적으로 질서 있게 행사를 진행, 성주에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정 회장은 아직까지도 전국 박약회 대회에서 성주가 오르내릴 정도로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이런 모습을 잊지 않고 성주박약회는 윤리도덕 회복운동에 자부심 갖고 전국에서 앞서가는 성주 박약회가 되도록 회원 모두 노력하자』고 전하고 『올해는 박약회 회원 3백여명에 대한 조직정비 및 수첩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손들에게 본받을 만한 것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지개량조합 조합장 15년, 대가조합장 12년, 수륜중 설립이사, 성주농고 성주지구회 회장, 대성초교 설립 추진위, 전국종친회 회장, 전국 농지개량조합장 회장, 성주 농우회 회장을 역임한 정 회장은 부인 이연숙(65)씨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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