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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집 등 달아드립니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1.07.02 13:01 수정 2001.07.02 13:01

한전성주지점 지난해 109건, 올해 47건, 전화 한 통화면 주민들 고민 해결돼

한전 성주지점(지점장 조희제)은 고객과 함께하는 봉사증진의 일환으로 초상집 상가등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 성주지점측에 따르면 99년말부터 이 운동을 전개한후 지난해 연말까지 총 1백9건을 달아줬으며 올해 들어서도 5월말 현재 47건의 초상집 상가등을 달아 줬다는 것.

한전 성주지점 한 관계자는 『갑자기 초상을 당했을 때 상주들은 갖가지 준비뿐만 아니라 문상객을 접대해야하며 야간에는 집안 및 외곽에도 불을 밝혀야 한다』며 『등설치를 전업사에 의뢰하면 시간에 맞춰 설치도 잘 되지 않을뿐더러 시설비도 비싸 고객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때 한전 성주지점에 전화 한 통화(930-2231∼4, 야간 930-2203)을 하면 년중무휴 현장으로 달려가 즉시 설치,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시원스레 해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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