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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역출신 장관인데…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1.11.17 11:15 수정 2001.11.17 11:15

김동태 농림부장관이 지난 20일 고향인 성주를 방문,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당면한 농정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날 농업인단체대표들은 지역적인 측면에서는 성주쌀의 장기적 개선방안책, 하우스 폭설피해 복구지원 규격 등을, 국가적인 측면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국가직 전환 등에 부담없이 대화를 주고 받아 눈길.한 참석자는 『그래도 지역출신 장관이니까 지역농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점을 말이라도 부담없이 전할 수 있고 이를 받아들여 줘 답답해진 가슴이 조금 시원해진 것 같다』고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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