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은 지난달 19~21일 2박3일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계획 및 설계와 평소 학업에서 받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숲 감성충전, 낭만충전 트레킹, 데크로드 트레킹 등 숲속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천연 아로마 향초, 석고방향제를 만들어보는 아로마테라피 및 밸런스 테라피, 수(水)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숲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쌓여있던 학업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연 속에서 충분한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